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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53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소개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은 다른 갈매기들과는 달랐다. 오로지 먹이만 찾아 다니는 평범한 보통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더 빠르고, 어려운 기술을 써가며 하늘을 나는 것을 좋아하는 갈매기였다. 이 이야기는 조나단이 앞의 이유로 인해 무리에서 쫓겨났지만, 결국 깨달음을 얻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내용의 성장 소설이다. 조나단이 얻은 깨달음 조나단이 무리에서 쫓겨난 후 비행을 하다 늙어 죽을 때 쯤 되었을 때, 그는 천국에 도달하여 그곳에서 비행의 새로운 경지에 오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때 조나단은 천국의 갈매기 무리 촌장인 챙에게 비행을 배웠었다. 챙은 조나단과 함께 하는 마지막 비행에서 챙이 한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는다. 신념은 잊어버려! 나는데 필요한 건 신념이 아니라, 비행.. 2021. 9. 11.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읽고서 특별한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 조나단 리빙스턴은 무리의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른 조금 특별한 갈매기였다. 다른 평범한 갈매기들은 낚싯배가 떠다니는 걸 찾아나서 어부가 낚은 물고기를 훔쳐 먹거나 빵 조각들을 구걸하며 오직 구걸과 식사, 그리고 잠으로만 이루어진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었었다. 그러나 조나단은 그런 갈매기들과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오직 "먹이를 열심히 부지런하게 찾아다니며 살아야지" 라고만 생각했지만, 조나단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사는게 좋은 삶이라 생각한다. 조나단은 해수면에서 가깝게 수평 비행을 하거나 높은 상공에서 아래로 수직 낙하, 횡전, 바람개비 횡전 등 비행을 연습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더 높은 난이도, 더 빠른 속.. 2021. 9. 5.
어린 왕자 내가 그린 보아뱀 한 아이는 코끼리를 집어삼켜 몸이 부푼 보아뱀 그림을 그렸다. 아이는 주위의 어른들에게 보아뱀 그림을 보여주었지만 언제나 그들은 보아뱀 속의 코끼리를 볼 수도, 보려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보이는 것만 믿고, 그것이 정답이라 생각하려 했다. 시간이 지나 아이는 커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러다 사막에 불시착하게 되어 금발에 귀엽게 생긴 소년을 만나게 된다. 후에 그는 그 아이를 '어린 왕자'라고 불렀다. 어린 왕자는 그의 보아뱀 그림을 보고 '코끼리를 집어 삼킨 보아뱀'이라 말하며 무서워 했다. 어린 왕자와 그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 진다.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그에게 자신이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들려주었다. 그가 살던 행성은 지구인들은 흔히 B612라 부르던 곳으로,.. 2021. 8. 11.
써드 여러분은 혹시 기계가 인간을 지배한다면? 조지 오웰의 1984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그런 상상을 해보셨나요. 이 책은 그러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새로운 생물들, 그리고 어쩌면 새롭게 공존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줄거리 기계가 인간을 쫓아내고 통제하는 세상. 마을의 돼지치기 요릿은 마을에서 알고 지내던 '압둘라' 아저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 때문에 도시에서 온 인조인간인 조사관 리처드와 함께 압둘라를 죽게 한 괴물을 찾으러 가죠. 괴물의 정체는 기계 인간인 닥터 프랑켄이 만든 생명체였습니다. 요릿은 그 괴물에게 써드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그러고 셋은 친구가 되죠. 사실 괴물은 압둘라를 죽이지 않았었습니다. 괴물의 아버지가 멋대로 압.. 2021. 7. 16.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독후감의 주제인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아빠의 추천을 받아 읽기 시작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12살 소녀가 머니라는 이름의 개와 함께 돈에 대해서 배우며 자신의 소원을 이뤄내는 이야기인데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개가 말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나 같은 어린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어서 더욱 재밌고 인상 깊었던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머니의 옛 주인 골드슈테른 아저씨와 키라가 이야기하는 부분을 읽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골드슈테른 아저씨가 키라에게 돈을 저축하는 방법,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 등을 설명해 줄 때 간략하고 쉽게 해주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도 이해가 잘 됐고, 더 재미있었다. 나도 그런 부자 아저씨랑 .. 2021. 7. 9.
진짜 내 소원 여러분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제 또래의 많은 아이들은 자기가 뭐가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모르겠고요. 이 책은 그런 주제의 내용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의 세 가지 소원 한 아이가 램프를 줍습니다. 동화 '알라딘'에 나오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지니가 나오는 그 마술 램프였죠. 지니는 아이에게 세가지 소원을 묻습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아이가 말한 두 가지 소원이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소원들은 공부를 잘하고픈 아이의 엄마와 돈을 많이 벌고픈 아이의 아빠에게 이루어집니다. 아이에겐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아이는 지니에게 왜 자.. 2021. 7. 8.
13일의 단톡방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SN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게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들이죠. 이 책은 톡톡이라는 카카오톡과 비슷한 서비스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과,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작된 따돌림 이야기는 주인공 민서와, 민서와 친한 친구들인 나경이, 서연이, 하늘이가 등장하며 시작됩니다. 넷이 있던 예쁜 우정 방에서, 하교 후 청소 당번이었던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은 친구들에게 불만을 토로했으나 다른 친구들이 민서의 말에 대답을 해주지 않죠. 답답했던 민서는 이 방이 아닌 학급 단톡방에서 세 친구들을 부릅니다. 예쁜 우정 방에서는 대꾸도 하지 않았던 친구들은, 대답을 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화를 내죠. 이 기세에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아이들도 할.. 2021. 7. 6.
엄마 찾아 삼만 리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엔 이게 책이 원작이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엄마 찾아 삼만 리'라는 탈북 브로커 관련의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아마 그때 기억이 남아 있어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읽다 보면 마음 한구석이 짠해집니다. 정말 주인공인 마르코가 가엾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죠. 마르코는 극중에서 13살로 설정되어 있는데, 저와 한 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주인공 마르코의 아버지는 사업을 위해 낡아빠진 무역선 한 채를 들입니다. 그마저도 돈이 부족해 반 정도 은행에서 빌려와 썼죠. 여기저기 고쳐야 할 곳이 많아 한동안 아버지는 배를 고칩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허리를 다치게 됩니다. 일도 못하게 될 정도로 .. 2021. 2. 1.
걸리버 여행기 작은 사람들의 나라, 소인(小人)들의 나라,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어릴 때부터 동화처럼 알고 있었던 라는 이야기이죠. 그러나 사실 소인국 편은 걸리버 여행기 중 한 이야기일 뿐이고, 사실 걸리버 여행기는 네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선 그 네 편의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뿐더러 글이 너무 줄거리 읽기가 될 것 같아 가장 대표적인 편에 대해서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선의(배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로 무역선에 탑승해 항해를 하게 됩니다. 목표는 이웃 나라에 무역을 하기 위함이었죠. 그러던 중, 갑자기 엄청난 바람을 맞아 돚대가 부러져 버립니다. 설상가상으로 거대한 암초까지 만나 배는 산산조각이 ..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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