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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스토리/동생의 독서록

피양랭면집 명옥이

by 롸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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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이유는 뭔가 제목에서 흥미가 당겼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힘찬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힘찬이의 별명은 닭살이다.

왜냐하면 힘찬이에게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 그것 때문에  함찬이의 어머니는 힘찬이를 몹시 안타까워 한다.  의사 선생님은 아토피 피부염은 일종의 알레르기라고 말했다.

 

이제 힘찬이는 2 학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새 학기가 시작 되면서 짝이 바뀌게 된다. 어째어째 힘찬이는 혼자 앉게 된다. 그후 전학생 명옥이가 전학을 오게 된다. 명옥이네 가족은 북한에서 탈출한 후  남한에 넘어온 가족이다.
그리고 선생님은 명옥이를 힘찬이 짝으로 만들어 준다.
그후 명옥이는 아이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명옥이가 아이들이 질문하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자 아이들은 명옥이가 벙어리라며 놀리기 시작 한다. 그래서 명옥이가 분이나서 소리쳤다. " 나 벙어리 아니라네까! " 

 

그리고 다음날, 아빠의 권유로 힘찬이는 피양랭면집에서 냉면을 먹게된다. 그런데 그게 명옥이 부모님이 하는 곳이란 것을 알고 다음날 학교에서 어색해진다. 그리고 급식시간에 돼지고기가 나왔는데 힘찬이는 아토피부염에 걸려 인스턴트 음식을 못먹는다. 그래서 반 친구들이 놀리자 명옥이는 다음날, 영양사 선생님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의 내용은 힘찬이라는 아이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려 고기를 못 먹고 야채만 먹어서 괴로워 하고 있다는 내용이였다. 그래서 힘철이는 자기가 아토피 피부염인 것을 방송으로 다 말해버려서 화난 나머지 명옥이에게 화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명옥이 눈이 붉어지더니 울음을 터트렷다. 그래서 당황한 힘찬이는 사과를했다. 그리고 명옥이는 자기가 2살더 많은걸 얘기하고 지켜주겠다고 했다.

 

이 책을 보고 느낀점은 정말 감동적이고 명옥이는 6학년인 데도 북한에서 탈출에서 남한을 왔다는게 참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도 내 반에 북한사람이 오면 (안 오겠지만) 친절하게 잘 대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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