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어린이 표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예전에 아주 아주 오래오래전에 한번 읽어 봤었는데 또 보고 싶어서 읽어 보았다.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 이건우의 반은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말 그대로 나쁜 어린이 표를 준다. 그 표를 3개 받으면  학교가 끝나도 5시까지 집에 가지 못한다. 그리고 건우는 선생님이 너무 어이없이 불공평하게 나쁜 어린이 표를 준다고 생각하고 수첩에 몰래 나쁜 선생님 표를 쓴다. 그리고 건우는 과학 경진 대회에 나갈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드라이버를 들고 갈려고 했는데 같은 반의 경식이가 반칙 아니냐고 고자질을 해서 드라이버를 압수당했다. 그래서 과학 경진 대회 끝나고 집에 가는데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건우는 감기가 걸렸다. 그래서 그다음 날, 건우는 아파서 체육시간에 혼자 교실에 남는데 어떤 통에 들어있는 나쁜어린이표를 보고 그것을 변기통에 내려버린다. 하지만 결국 선생님에게 들키고 선생님이 건우에 수첩을 보고 나쁜 선생님 표를 뜯어서 가진다.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은 내가 이반의 학생이 되어서 나쁜 어린이 표를 받아봐도 정말 마음이 그럴 것 같다. 정말 책의 내용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내가 이 책은 두고두고 꼭 읽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