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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독서록

지구를 구하는 발명책

by 롸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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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발명책 / 유다정 글 / 김소희 그림 / 봄나무

 

 이 책은 동생의 권장 도서로 지정되어 관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전쟁, 식수 고갈, 에너지 자원, 해양 쓰레기 등 지구를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발명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지구를 구하는 발명책>에서 소개하는 발명품들은 다 비용도 적게 들고, 효율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것들이다. 총 4가지 분야에 관해 설명을 했는데, 그 중 가장 관심이 갔던 분야는 4번. 해양 쓰레기 문제였다. 그 이유는 내가 요즘 준비하고 있는 과학토론 대회가 있는데, 최근에 연습하는 예제가 해양 쓰레기 문제이기 때문이다.

 

 해양 쓰레기 부분에선 작가가 3가지 방법을 제시 했다. 첫번째는 해양 쓰레기를 작품, 또는 생활 용품으로 바꾸는 것. 두번째는 씨빈(sea-bean)이라는 바다 전용 쓰레기통으로 해양 쓰레기를 빨아들이는 것. 마지막으로 해류가 지나가는 곳에서 쓰레기를 걸러내는 오션 클린업(ocean-clean-up)이었다.

 

 난 이 책이 21세기 어린이들이 한 번씩은 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물을 정화하는 것부터 지뢰를 찾아 제거하고 페트병으로 전구를 만드는 것까지.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발명하는 좋은 발명가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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