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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원피스

루피의 기어 시리즈 총정리

by 롸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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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시리즈

기어 시리즈는 아오키지에게 패배한 루피가 더 강해져야 모두를 지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만들어낸 전투 스타일이다. 기술보다는 도핑(강화)에 가까운 것들.

 

 

각각 혈관(순환계), 뼈(골격계), 근육(신경계)를 강화시키는 세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 두 가지를 동시에 강화시키기도 한다.

 

기어 2 (세컨드)

혈관에서 흐르는 피를 미친 듯이 빠르게 순환시켜 신체능력을 폭발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 일반인이라면 버티지 못하고 금세 심장이 터져버릴 정도지만, 심장과 혈관조차도 고무로 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세부적인 기술명은 보통 '고무고무 JET ~' 하는 식인데, 고무고무 도끼, 창 등 기존의 기술들에 JET를 붙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기어 세컨드에서는 새로운 기술보다는 기존 기술을 강화한 것들을 많이 쓴다.

 

그리고 패기 중 하나인 무장색과 기어 세컨드를 결합한 기술들도 있는데, 이 역시 기존 기술들을 강화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보통은 '고무고무 호크 ~' 하는 식으로 기술 이름을 외친다.

 

기어 3 (서드)

골격계를 강화시켜 몸을 풍선처럼 부풀린다. 뼈 풍선(Bone Balloon)이라고도 한다. 기어 서드의 기술명은 대개 '고무고무 거인의(기간트) ~' 하는 식이다.

 

 

뼈가 강화되어 부풀려진 만큼 경도도 높아진 듯하다. 무장색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하게 쓸 수 있는데, 이때는 기술명이 보통 '고무고무 코끼리/회색곰/괴조 ~' 하는 식이다.

 

기어 2와 3을 동시에 사용하면 기어 2의 속도와 기어 3의 파괴력을 동시에 얻음으로써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보여줄 수 있다. 효과 만큼이나 부작용도 심한데, 사용하는 동안에도 루피는 굉장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용 후에도 그 반동에 의해 몸이 쪼그라들거나 실신에 빠져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어 4 (포스)

기어 포스는 서드와 비슷하게 몸을 부풀린다. 그러나 서드는 단순히 뼈를 부풀려 덩치만 키운 것이라면, 기어 포스는 무장색을 두른 채로 근육을 부풀려 경도와 파괴력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 올려준다.

 

기어 포스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 폼을 가지고 있다.

 

 

기어 포스 바운드맨(Boundman). 바운드맨은 가장 먼저 등장한 기어 포스이기도 한데, 상반신에 근육 풍선을 만들어 타격력을 올려주는 폼이다. 왕의 부하 칠무해 중 하나인 도플라밍고조차 도망가기에 급급하게 만들었던 기술이었다.

 

 

기어 포스 탱크맨(Tankman). 탱크맨은 복부에 무장색을 두르고 근육 풍선을 부풀린 형태인데,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된 폼이다. 또한 기존의 루피 기술 중 하나인 '고무고무 풍선'과 비슷하게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치는 카운터의 목적으로도 용이하게 쓸 수 있다.

 

 

기어 포스 스네이크맨(Snakeman). 슬림한 형태로 팔다리에 무장색을 입힌 폼이다. 스피드한 공방전에 용이하다.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한 대신에 무장색의 경도가 바운드맨, 탱크맨 보다는 확연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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